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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곤 자기가 보고 싶은 책 미리 꺼내두면 누워서 책 몇권 읽어주면 스르르 꿈나라로 갑니다.
매미우는 소리 들으면서 아파트 한바퀴 돌고 나면 아직 더운 열기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지요. 집에 들어와 시원~하게 샤워하고 시원~한 잠옷입고 시원~한 물한잔 하고 나면 잠이 솔솔 오지요~^^♡
태어난지 일주일만에 우리집에와서 내가 엄마인줄알고 4년째 옆에서자요
뒷발이나 자기 등이 엄마몸에닿아야 꿀잠을자는아이라서 ㅋㅋ
4년째 같이 침대생활하고있는데요
다롱이가옆에서먼저 살을맞데고잠을자야지 제가 숙면을취할수있어요^^
낮잠도 쇼파에서 뒷발을 제엉덩이에 데고자요 ㅋㅋ(지금도요..코 엄청골고)
천연 오일로 릴렉스 발마사지로 하루동안 쌓인 피로와 긴장감 풀기, 누워서 잠자리 동화 읽기, 사랑한다고 속삭이기, 자장가부르기, 굿나잇 키스
림프가 흐르는 겨드랑이, 귀뒷부분, 사타구니, 무릎뒤 오금을 톡톡톡~ 두드려주며 림프 청소를 해요^^
눈을 감고 내몸에 집중하며 오늘하루도 고생했어~~하면서 두드려주면 기분좋게 잠들수 있어요~
루틴1. 일상복에서 오르시떼 잠옷으로 환복
루틴2. 방에 들어가기 전 엄마에게 인사
- 하트 3종 세트와 "많이많이 사랑해" 하며 춤춰주기
루틴3. 아빠랑 누워서 오늘 있었던 일, 요즘 배우는 동요 부르기, 옛날 이야기하기
(잠들기까지 한시간 소요ㅠㅠ)